우수강사1 열정과 희망의 무대, 50+우수강사 콘테스트 ▪50플러스 세대 한 사람은 한 권의 책 ‘사람책 도서관(Human Library)’이란 말을 들었을 때 의아했던 적이 있다. 사람책이란 무슨 의미일까? 중년에 접어든 어느 한 사람의 삶 자체는 한 권의 책이 되고도 남음이 있다. 흔히 ‘내 인생을 책으로 쓰자면 한 권으로 모자라’라는 넋두리를 하곤 하는데,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호소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50플러스 세대가 되고 보니 이는 분명 수긍이 가는 측면이 있다.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살며 만들어온 자신만의 경험 또는 개인사는 오랜 시간이 쌓은 생생한 현장 지식과 지혜를 잘 정리하여 전달해주는 살아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기존 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데, 사람책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사람책으로 등록된 여러 분야 사람들의 경험과 .. 2022. 11. 22. 이전 1 다음